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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기금 지원 확대···월세대출 금리 인하

회차 : 654회 방송일 : 2021.04.06 재생시간 : 02:27

박천영 앵커>
정부가 공공 지원 민간 임대 주택의 공급을 늘리고, 취약 계층의 월세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운용 계획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부의 주거 지원 추진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1인 가구를 위한 도심 내 호텔과 상가를 리모델링한 주택 8천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 운용 계획 변경으로 공급물량을 4천가구 더 늘고 관련 예산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형 리모델링 주택은 가구 당 지원금액이 2억원으로 늘어 보다 더 나은 입지에 위치한 건물을 사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민간임대형의 경우 사업자가 직접 리모델링 할 경우 가구당 지원금액 역시 기존보다 더 늘어난 7천만원을 1.8% 금리로 대출받아 공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고, 완료되면 시세의 90%이하로 공급합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서울 영등포의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50여 명의 청년층이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추가로 30여 개의 건물도 매입 심의가 완료되는대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민간 오피스텔 사업자의 전세형 주택 공급도 지원합니다.
대출 규정 개정 등을 거쳐 다음달 부터 건설임대사업자가 오피스텔을 전세로 공급할 경우 건설자금을 가구당 1억5천만원 한도로 연 1.5% 수준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합니다.
이와함께 도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융자 한도를 규모별로 2천만 원씩 늘려 최대 1억2천만원까지 상향하고, 올해 입주자 모집 사업장 중 전세로 공급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추가로 주택도시기금 융자 금리를 인하합니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거안정 월세대출 일반형 금리가 2%에서 1.5%로 내립니다.
한편 정부는 시세의 90%수준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주택의 공급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에만 전국에 9천가구를 공급하는데, 이달 중 경기도 안양에 첫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6월 선정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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