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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673명···"4월까지 300만 명 1차접종 완료"

KTV 뉴스중심

신규 673명···"4월까지 300만 명 1차접종 완료"

등록일 : 2021.04.16

박천영 앵커>
코로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증상자가 다중 시설을 이용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어제(1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73명입니다.
지역발생 652명, 국외유입 2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15명, 경기 216명,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44명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유증상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출근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는데요.
총 7개 팀이 6월 말까지 학원과 종교시설, 식당과 카페 등 9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입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감염 취약시설인 방문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펼치고 미등록 다단계 업체 7곳과 집합금지명령 위반업체 5곳을 고발했고요.
또 다른 감염취약시설인 100명 이상 대규모 택배, 유통물류시설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300만 명 이상의 1차 접종을 이달 안에 마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이 137만여 명, 2차 접종이 6만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예방접종센터가 어제부터 175개로 대폭 늘어나면서 하루 4만여 명이던 접종자가 9만 명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달까지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 한 곳 이상 접종센터를 열어, 300만 명 이상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분기별로 계약된 백신 물량은 도입 시기를 조기에 확정하는 한편,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확정된 사항은 국민께 즉시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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