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당정이 이번 주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법 개정을 적극 논의합니다.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보유세, 거래세 개편안이 실수요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데요.
1주택자 대상 종부세 기준선과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올리는 방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 기한이 이번주 다가옵니다.
4월 30일까지는 상속세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하는데요, 이에 앞서 구체적인 상속 내용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에 고 이건희 회장이 삼성 비자금사태 당시 약속했던 사재출연이 얼마나 실현될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2021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계 이민자 가족을 다룬 미나리가 아카데미에서도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국 배우도 처음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이번 한 주 주목할 이슈 자세히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유용화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유용화 /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최대환 앵커>
당정이 이번주 1주택자에게 세부담을 완화해주면서 동시에 다주택자에는 보유세와 거래세를 중과세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는데요, 현재까지 어떤 내용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까?

최대환 앵커>
지금 논의를 서두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오는 6월 1일이 바로 종부세 재산세의 과세 기준일 아니겠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논의가 정리되고 나면 실제로 1주택자들의 부담은 상당히 감소가 될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하지만 5월 국회에서 법이 통과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일각에선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또 다른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번주 내로 삼성의 상속세 납부 시한이 다가옵니다.
최종 금액이 13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죠?

최대환 앵커>
이번에 사재 출연 계획도 밝혀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삼성 비자금 사태 당시 '유익한 일'에 쓰겠다던 사과를 이제 이행하게 되는 걸까요?

최대환 앵커>
문화계 이슈도 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우리시간으론 오늘 아침이죠.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작됐는데, 국내 배우가 첫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최근 미국 내 아시아인 차별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한국계 이민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수상하게 돼서,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은데요.
관련해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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