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노바백스 백신, 기술이전 생산 계약연장 추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노바백스 백신, 기술이전 생산 계약연장 추진

등록일 : 2021.04.27

박성욱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노바백스 백신은 기술을 이전 받아, 우리나라 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하게 됩니다.

신경은 앵커>
계약이 올해까지 였는데요.
정부가 노바백스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정부가 내년에도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생산 방식 계약 연장을 추진합니다.
현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올해 말까지만 백신 원액을 생산하기로 계약한 상탭니다.
생산된 백신을 주사기 등에 주입하는 '완제 충전' 계약은 내년까지로 돼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선겁니다.

녹취> 권덕철 / 백신도입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대응 등을 위해 내년에도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원액 생산에 대한 계속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재 협상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허가 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임상 3상을 마치고, 유럽의약품청 등에서 허가 절차를 우선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준하는 속도로 허가 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겁니다.
이를 위해 노바백스는 허가 자료를 조기에 제출하고, 우리 정부는 노바백스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허가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기일 / 백신도입TF 실무지원단장
"우리 한국에서는 이번에 노바백스사에서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조기 제출하고, 식약처는 심사반을 운영해서 신속하게 검토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정부와 노바백스는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수급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달부터 노바백스 백신 원료 수급협의체가 운영돼 세포배양팩 등 원부자재를 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오희현)
노바백스 백신은 총 4천만 회분이 계약돼 있고 이 중 2천만 회분이 3분기 안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1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