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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미래 찾는다"···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스마트시티 미래 찾는다"···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등록일 : 2021.04.27

박성욱 앵커>
ICT 기술을 활용해 교통과 환경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가 새로운 도시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석학들이 스마트시티 미래를 논의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이 개막했는데요.
임소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임소형 기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과 환경, 안전 같은 도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장소: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에서 스마트시티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포럼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세계적 미래학자로 꼽히는 제이슨 솅커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제이슨 솅커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이후 도시의 미래와 세종시의 대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시티 개발에서 편리성과 지속가능성, 안정성을 주요 요소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ICT가 중요하다며 한국의 ICT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더 큰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제이슨 솅커 /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회장
“ICT 기업과 스마트시티는 물론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수용하는 기업, 정부, 국민에게 수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반드시 낙관적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현실적인 기대를 남깁니다.”

세종시는 스마트 규제혁신지구로 지정돼 융복합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포럼 첫날에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안전 체계 등 지능형 시민 안전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밖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 30여 개 주제가 논의됩니다.
각 주제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국제표준과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춘희 / 세종시장
“스마트시티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새로운 개념입니다. 모두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지, 어떤 개념으로 만들어 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국내 전문가, 국제적 전문가들이 모두 공유하는...”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폐회식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시 차원에서 국제사회에 스마트시티 비전과 원칙을 제시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이 선포될 예정입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사흘 동안 유튜브와 국제포럼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이기환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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