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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녹색미래주간 개막···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언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녹색미래주간 개막···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언

등록일 : 2021.05.25

임보라 앵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녹색미래주간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첫 특별 세션에서는 국내 243개 지자체들이 2050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녹색미래주간 개막식 어제 저녁
(장소: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녹색미래를 향한 모두의 다짐이 약 100개의 화면 위에 떠오릅니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녹색미래주간이 개막했습니다.
녹색미래주간에는 10개 특별세션이 개최됩니다.
정상회의의 주제인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다양한 세부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또, 정상회의 기간에 5개 기본세션이 이어집니다.
물, 에너지 식량과 농업, 순환경제, 도시 등 중점 5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녹취> 한정애 / 환경부 장관
"시민사회, 기업, 그리고 미래세대 특별세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 주체의 역할, 그리고 연대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녹색미래주간에서의 논의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개막식 후 이어진 첫 세션에서는 국내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지자체들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국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제안 이니셔티브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으로 지역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하고, 도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도 지역별 탄소중립이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이번 녹색미래주간의 모든 행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식 누리집에 마련된 가상행사장을 통해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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