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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516명···개별접촉 감염비율 최고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516명···개별접촉 감염비율 최고치

등록일 : 2021.05.25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자 비율이 급상승 하면서 우려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어제(2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6명입니다.
지역발생 481명, 국외유입 3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32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자 비율이 4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에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콜센터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과 후속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86만 명, 2차 접종자는 185만 명인데요.
전 장관은 국내에 도입된 두 종류의 백신이 감염예방은 물론 2차 전파 차단 측면에서도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위탁기관을 현재 2천 곳에서 1만3천 곳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접종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이 오늘 국내 백신 공장에서 출하되는데요.
도입되는 물량이 얼마나 되나요?

이수복 기자>
네,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천회분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됩니다.
이 백신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소분과정을 거쳐 고령층 예방 접종에 사용되는데요.
오는 27일 65~74세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되고, 다음 달 7일에는 60~64세 대상으로도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에 더해 스페인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 5만5천회분도 오는 31일 국내에 처음 도착하는데요.
정부가 개별 계약한 4천만회분 중 초도물량입니다.
모더나 백신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중순 이후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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