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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아래 등장한 '착시 절벽'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파리 에펠탑 아래 등장한 '착시 절벽'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1.05.25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파리 에펠탑 아래 등장한 '착시 절벽'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입니다.
이런 에펠탑 아래 절벽이 생겼다는데, 무슨 일일까요?
눈 쌓인 좁고 깊은 골짜기.
그 위에 에펠탑이 서 있네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생겼는데요.
아슬아슬하게 발끝을 걸친 채 서보기도 합니다.
다행히 진짜 절벽은 아닙니다!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설치 미술인데요.
두 달쯤 뒤인 7월 16일에 다시 문을 열게 된 파리 에펠탑.
예술 작품으로 잠시 변신한 겁니다.

녹취> 라라 왓슨 / 관광객
"정말 사실적이라서 멋져요. 에펠탑과 어우러진 모습이기 때문에 하나의 예술품이 되는 것 같아요. 참 마음에 듭니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JR'이 만든 건데 특정 위치에서 일으키는 완벽한 착시 효과를 이용했다네요.

2. '갈색 판다'보셨나요? "세계 유일 희귀종"
판다는 검은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갈색 털을 가진 판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풀밭에 누워 느긋하게 죽순을 먹고 있는 판다 한 마리.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데요.
그런데 어딘가 좀 어색하죠?
다른 판다들과는 털 색깔이 조금 다릅니다.
이 판다는 세계 유일의 갈색 털 판다, '치짜이'인데요.
12살인 '치짜이'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버려졌습니다.
생후 2개월 만에 발견된 건데요.
지금은 중국 국시성 동물보호소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희귀종이 왜 탄생하는지는 학계에서도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네요~

3. 알프스 꼭대기서 '완벽한 비대면 DJ 공연'
한동안 잊고 살았던 흥겨운 분위기가 랜선을 타고 살아났습니다.
알프스 산 꼭대기에서 펼쳐진 디제잉 공연, 함께 감상하시죠.
해발 3천 미터 알프스 산 정상에 마련된 무대.
그 어떤 무대효과도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잠시 감상해 볼까요?
일렉트로닉 음악가 테호 씨는 비대면 디제잉 공연을 펼쳤습니다.
코로나19 봉쇄 완화를 환영하는 특별 공연을 마련한 겁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데요.

녹취> 테호 / 일렉트로닉 음악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가 금지돼서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만들 시간이 많았어요.“

장비를 옮기기 위해 케이블카는 물론 헬리콥터까지 동원했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됐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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