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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진료정보로 '암 예측'···'마이데이터' 8개 선정

회차 : 696회 방송일 : 2021.06.07 재생시간 : 02:09

박천영 앵커>
자신의 진료 정보를 토대로, 암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정부가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 8개를 선정했습니다.
임하경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내 정보라는 뜻의 '마이데이터'는 여러 기관과 기업에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하고 업체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 등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은행과 보험, 카드와 증권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자신의 신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는 겁니다.
이에 발맞춰 정부도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금융과 의료 등 전 영역의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추진했고 올해 200개 기관의 공모를 받아 국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실증 서비스 8개 과제를 최근 선정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민경 / 과기정통부 데이터진흥과 사무관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약 17개 서비스를 발굴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공공 등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선정해 마이데이터 산업이 국민에게 직접적인 편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의료 정보를 모아 맞춤 식단과 운동 코칭을 제공하거나, 20개 중·대형병원 진료 정보를 통합한 플랫폼을 만들어, 환자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병원끼리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정됐습니다.
환자의 유전체, 임상 정보를 활용해 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도 이번 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공공 분야에서는 필요한 행정 서류를 간편하게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사온' 서비스는 이사에 필요한 전입신고, 확정일자, 대출 등의 서류를 꾸러미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여러 서류를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군인과 군인가족의 신원을 증명해주는 서비스와 대리기사의 소득과 운행이력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이번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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