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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자체와 반부패 협력 강화···"청렴·공정성 재점검"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자체와 반부패 협력 강화···"청렴·공정성 재점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6.22

신경은 앵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의 시도와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전현희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올해 초에 발표한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4년 연속 상승해서 현재 세계 180개국 중에서 3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년에는 세계 20위권의 청렴 선진국 진입을 국가적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에 발생한 LH 사태로 인해서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개혁과 범국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중앙정부인 국민권익위뿐만 아니라 지방 공무원들도 함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쇄신하기 위해서 전국 17개 시도와 반부패 협력 강화 및 혁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여야 할 것 같이 모든 광역지자체의 시도지사들께서 국민권익위의 뜻에 한마음으로 공감해주셨고, 적극적인 협력을 해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17개 시도 광역시도지사님들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역시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재점검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반부패 권익 보호를 위한 세부 협력사업 등의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17개 시도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내년 5월에 시행할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 전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각 시도의 반부패·청렴 시책 점검과 신고자 보호 운영 등에 대해서 정책 컨설팅을 국민권익위가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 시도의 청렴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 지원도 병행하고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시도의 교육 훈련기관의 교육과정에 청렴교육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하여 소속 공직자에 대한 반부패·청렴 인식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고충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각 시도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현안·민원과 집단민원에 대한 조정과 해결을 위한 협력도 적극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각 시도 행정심판위원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국민들의 권익 침해도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개 시도와의 공동협력 사항에 대해서 패키지로 정책 지원을 펼치는 한편, 업무협력의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이행·점검하여 구체적으로 또 실질적인 협업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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