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1년간 국정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틀과 격식을 깬 '소통 행보'도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데요.
역대 정부 최초로 국무회의가 실시간 생중계됐고, SNS를 통한 밤낮없는 여론 수렴으로 국민과 '24시간 밀착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두 달이 채 안 된 지난해 7월 29일, 국무회의의 모든 과정이 국민 앞에 실시간 공개됐습니다.
대통령 모두발언 외 비공개 영역이었던 국무위원 보고와 토론 시간까지 KTV를 통해 생중계되기 시작한 겁니다.
지난달 20일까지 국무회의는 모두 33차례 생중계됐고, 부처 업무보고 465건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보다 유튜브로 국무회의, 업무보고 보는 게 더 재미있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난해 12월 16일, 정부 부처 업무보고)
"요새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는 설이 있던데, 그건 아니겠죠. 어쨌든 국민이 국정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건 좋은 현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전국을 방방곡곡 돌며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도 직접 들었습니다.
주민들과 한 곳에 둘러앉아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입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R&D 혁신까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필요한 정책은 즉시 추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난해 6월 25일, 광주 타운홀미팅)
"현실적으로 당장 닥친 광주공항 문제에 대해서 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번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역 12곳을 돌며 만난 국민은 3천530명.
왕복 5천100km를 돌며 현장 목소리를 들은 결과, 민원 2천170건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만의 24시간 SNS 밀착 소통도 역대 정부와 차별화된 부분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이정윤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비롯해 정책과 국정 현안 등 다양한 의제와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SNS를 통해 수시로 전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국무회의 생중계부터 24시간 SNS까지,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소통과 정책결정 과정 공개. 이 대통령은 앞서 국정이 국민에게 투명히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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