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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기업인 격리면제서 '7일 만에' 심사·발급

회차 : 874회 방송일 : 2021.07.01 재생시간 : 02:29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출국해야 하는 기업인을 위해 정부가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달부터는 기업인 격리면제서 심사와 발급이 더 간소화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는 지난해부터 기업인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면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를 다녀온 기업인들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면해 주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격리면제서가 필요한데, 그동안 관련 부처가 심사하고 재외공관에서 발급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에 정부가 산업부와 중기부로 심사와 발급을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격리면제서 신청과 심사, 발급까지 처리 기간이 지금의 절반인 7일로 줄어듭니다.
출장 일정이 변경돼도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고 국내에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도 격리면제서 발급 대상에 포함돼,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기업인은 입국할 때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업인 격리면제 제도 개선 간담회
(장소: 어제 오후, 한국무역협회)

산업부는 13개 경제 협·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변경된 기업인 격리면제 제도 내용을 설명하면서, 업계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녹취> 나승식 / 산업부 통상차관보
"산업부는 오늘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우리 기업인들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3월부터 해외로 출국하는 건설 기업인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출국해야 하는 기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랜드마크를 시공 중인 A 기업은 발주처와의 협상을 위해 출국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를 요구해 업무 추진이 어려웠는데, 기업인 백신 우선 접종 제도로 접종을 모두 끝냈고 아랍에미리트에 입국해 업무 협상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기업인 대상 백신 접종 지원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간 제한 없이 출장, 파견 가는 모든 기업인에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고 신청기한도 한 달 전까지로 완화했습니다.
정부는 해외사업자의 원활한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까지 기업인 대상 백신 접종 지원 제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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