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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하반기 접종 시작···화이자 잔여백신 예약 가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하반기 접종 시작···화이자 잔여백신 예약 가능

등록일 : 2021.07.05

임보라 앵커>
오늘부터 하반기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상반기에 백신을 맞지 못한 60세부터 74세 연령층이 1차 접종을 합니다.
또 이르면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도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코로나19 백신 6월 접종 대상자 가운데 아직 접종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1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60세~74세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접종을 받지 못한 19만7천 명과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 인력 11만 명이 대상입니다.
이들은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2차 접종도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이들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오는 19일부터는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64만 명, 26일부터는 55세에서 59세 352만4천 명, 28일부터는 교육, 보육 종사자 112만6천 명 등에 대한 1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60세~74세 접종 예약자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이달 말 다시 한 번 접종 기회가 부여됩니다.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 인구의 29.9%.
정부의 접종시행 계획에 따라 접종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편 그간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진행됐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앞으로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또 잔여 백신 물량도 조금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예약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새 병을 개봉할 수 있도록 지침이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화이자 잔여 백신으로 접종을 하면 2차 접종은 4주 뒤 자동으로 예약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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