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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천275명···역대 최대 규모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1천275명···역대 최대 규모

등록일 : 2021.07.08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천200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1천 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현재까지의 감염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어제(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75명입니다.
지난해 12월 25일 1천240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인데요.
국내에서만 1천227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545명, 경기 388명 등 수도권에서만 천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해외입국자 가운데 48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같은 급격한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처벌을 강화한 법령 개정안이 시행되는데요.
다중 시설이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할 경우 열흘간 영업중단 조치를 내리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
또 위반 사항이 또다시 적발되면 2차 적발은 운영중단 20일, 3차는 3개월, 4차 이상일 때에는 폐쇄 명령이 내려집니다.
다만 손님이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책임 소재를 구분하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업주가 주의를 줬다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개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백신 접종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백신 접종이 다시 본격화되면서 접종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547만 명으로 30.1%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555만 명, 접종률은 10.8%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모더나 백신 35만4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데요.
우리 정부가 직계약한 물량으로 식약처의 검정을 거쳐 이달 말부터 50대 접종 등에 사용됩니다.
또 오늘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교직원과 돌봄인력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접종일정을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오는 13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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