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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양주 3천200세대 공급···태릉CC 등 계획 구체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양주 3천200세대 공급···태릉CC 등 계획 구체화

등록일 : 2021.08.11

김유영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지구 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양주 군부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주택 3천 200가구를 더 공급한단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제2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는 8.4 주택공급계획과 전세 대책에 맞춰 추진되는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택매매와 전세 시장 동향은 면밀하게 점검하고, 8.4 주택공급 대책의 주요 사업은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수도권에 13만 호 부지를 공급하는 8.4 주택공급 대책의 그간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일각의 우려가 불식되도록 추진 속도를 가속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 부총리는 3만3천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개발 구상은 마무리됐으며 부지별 관계기관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계획 수립이 완료된 마곡 미매각 부지는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7월 착공 예정이며, 조달청 부지의 경우 임시청사 이전 후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태릉CC·과천 부지는 대체부지 확정을 포함한 구체적 계획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한, 3기 신도시 지구계획을 연내 확정하고, 공공 재개발과 재건축의 경우 총 32곳에 3만4천 가구의 후보지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이 중 2곳 후보지는 시행자 지정완료 되었고, 3곳 후보지는 지구지정 위한 3분의 2 동의를 확보한 상황으로 하반기에도 지구지정 등 후속조치와 통합공고 등을 통한 추가 발굴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회의에서는 정부가 그동안 발표한 주택공급대책과 별도로 이뤄지는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계획도 점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5곳의 국유부지 사업지를 선정해 5곳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주택 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해 주택 3천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한 뒤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위탁과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홍 부총리는 앞으로 시장과 시장참여자들의 소통을 바탕으로 주택공급확대와 실수요자보호, 투기 교란행위 근절이라는 정책 기조를 일관성 있고, 신속·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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