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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700명대 확진···모더나 90만 5천회분 도착

KTV 뉴스중심

1천700명대 확진···모더나 90만 5천회분 도착

등록일 : 2021.09.03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두 달 가까이 네자릿수가 기록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치료 병상을 늘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709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675명, 국외유입 34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7명, 부산 58명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3주간 큰 변동 없는 유행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로,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실 등 병상 여력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전국 중환자 병상은 42%, 감염병전담병원 32%,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47% 비어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국 단위 병상을 공동활용하고 증상이 나아진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는 등 가용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행정명령으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을 계속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백신 도입과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현황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우선 모더나 백신 90만5천 회분이 오늘(3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2일) 들어온 102만1천 회분에 이어 추가로 도입된 물량인데요, 이로써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은 모두 5천372만 회분입니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 도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제약사와 계속 협의하고 이후 도입되는 물량도 선적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접종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2천964만여 명인데요, 1차 접종률은 57.7%입니다.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32.7%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접종 추이를 볼 때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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