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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 경험 나눠드려요!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경제 발전 경험 나눠드려요! [S&News]

등록일 : 2021.10.06

김용민 기자>
#KSP (#KSP "한국 좋아요")
지난 7월 UNCTAD가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한강의 기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식어인데요.
남과 북이 나뉘어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우리나라는 제조업 강국으로, IT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끝이 아니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혁신과 변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우리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우리 앞 세대,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있었고요.
그동안 발전 전략과 노하우들이 하나하나 축적돼 왔습니다.
이런 경험, 다른 나라와 나눴을 때 그 열매가 더 커지는 법인데요.
그것이 바로 KSP (지식공유사업)입니다.
경제발전경험 지식공유사업이라고도 합니다.
기획재정부와 KDI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2004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90개 나라에 정책 자문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개발도상국이 아닌 나라와도 협력하고 있는데요.
발전 상황과 환경이 보호무역과 팬데믹 등으로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요즘 KPOP, 영화, 드라마 등 우리나라의 문화 소프트파워가 날로 성장하고 있죠.
이런 문화 못지 않게 정부 차원의 소프트 파워도 중요합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발전 경험.
소프트 파워를 높이는 큰 밑거름입니다!!

#빚투폭발경고 (#신용미수 촉수엄금!)
레버리지 투자 아시죠?
자기 돈 외에 다른 이로부터 돈을 빌려 더 큰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수익을 내면 좋지만, 만약 손실이 나면. 쪽박입니다.
주식에서 대표적인 레버리지 투자가 바로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 미수거래입니다.
두 거래가 조금 다른데요.
신용거래는 내 돈과 주식을 담보로 30일에서 길게는 150일까지 이자를 내면서 2.5배 정도를 빌려 쓰는 거고요,
미수는 내 돈과 주식의 2.5배를 외상으로 사는 겁니다.
대신 사흘 안에 주식을 처분해 돈을 갚아야 하죠.
기한 내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하한가로 그냥 처분해버립니다.
이걸 반대매매라고 하는데요.
신용거래도 주가가 일정 부분 아래로 떨어질 경우 반대 매매가 진행됩니다.
최근 빚내서 투자하는 개미들의 신용미수거래가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이 9월 27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신용거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8월 주식시장에서 이뤄진 신용거래와 미수거래 반대매매 금액은 하루 평균 각각 85억 원, 246억 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가 불법은 아닙니다.
문제는 금감원의 경고처럼, 소비자들이 이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모르고 뛰어들었다가 투자금을 모두 날려버리는 겁니다.
투자금만 날리면 그나마 다행이죠.
빚까지 떠안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에 설명의무 이행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한다고 밝혔는데요.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가 진다.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이죠.
만약 여러분이 주린이라면!
"신용, 미수거래는 절대 하지 않는다!"
꼭 기억하세요.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수소연료전지수출 (#수소발전용 연료전지 첫 수출)
우리나라는 오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내수는 8GW, 수출은 7GW 규모인데요.
수소법 시행을 계기로 우리나라 연료 전지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662MW입니다.
미국 527MW, 일본 352MW보다 더 큰 시장이 조성된 겁니다.
이렇게 시장이 조성됐다는 건 일단 산업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정부도 연료전지용 전용 가스요금제 도입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 9월 27일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의 첫 해외수출 소식이 들렸습니다.
두산퓨얼셀이 총 1.8MW, 천3백만 달러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4기를 중국에 수출한 겁니다.
이 연료전지는 중국 광동성 포산시에 설치돼, 400가구 규모의 아파트 7개동과 1개 동의 상업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 발전용 연료전지,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거 아시죠?
전기에 장착된 미세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하는데요.
설비용량 50MW 정도면 성인 약 35만에게 깨끗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악의 공기질로 악명 높은 중국의 미세먼지,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요.
또 최근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하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나라 발전용 수소연료전지가 중국의 전력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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