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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회 시정연설···"완전한 일상·경제회복"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국회 시정연설···"완전한 일상·경제회복"

등록일 : 2021.10.25

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또 국가적 과제로서 수소경제 육성과 탄소중립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장소: 오늘 오전, 국회)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대통령이 5년 연속 국회 시정연설을 한 첫 사례입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본격 시행하며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완전한 경제회복은 포용적 회복으로 달성된다면서, 손실보상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 업종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등 중대한 도전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드는 게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수소경제를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주요 산업별 지원전략으로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604조 4천억 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9천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고 손실보상법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두텁게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청년을 위한 일자리, 주거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12조 원 수준의 재정을 투입하고, 한국판 뉴딜 2.0을 추진하는 데 33조7천억 원을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섯 차례 추경을 신속히 통과해준 국회에 감사를 표하며,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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