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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두 번째 코로나 수능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클릭K]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두 번째 코로나 수능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클릭K]

등록일 : 2021.11.02

박천영 앵커>
안녕하세요~ SNS와 인터넷을 달군 뜨거운 이슈,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읽는 '클릭K'입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증가한 50만 9천 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2년 연속 이른바 '코로나 수능'을 앞두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내용,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두 번째 코로나 수능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우선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격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은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시험 2주 전부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면서 그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수험생이라면 별도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이를 위해 확진자가 응시할수 있는 병원 31곳과 생활치료센터 2곳이 지정됐고요, 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112곳 준비됐습니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었지만 시험 당일,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전용 고사실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또 수능 2주 전부터는 특별 방역 기간이 시행되는데요, 300여 개 입시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이 진행되고, 스터디카페와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학생들이 몰리는 곳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수능 1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턴 전국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역시 다음 달 15일부터 원격 수업을 실시해서 감염 위험을 낮춘단 계획입니다.
그런가 하면, 시험 당일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능 전날이죠, 다음 달 17일에는 보건소의 PCR 검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합니다.
특히, 발열 증상 등으로 검사를 받은 수험생에겐 검사 결과도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수능 당일, 시험 감독관과 수험생들은 1, 2차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뒤, 이상이 없어야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따라서 시험장 입실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늦어도 8시 10분까지는 입실해야 하는 것 알고계시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한 시험실에 수험생은 24명 배치됩니다.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다만 신분 확인 시간에만 잠시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올해, 달라지는 점도 있는데요, 시험시간에도 설치했던 책상 칸막이, 올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수험생은 점심시간, 자신의 자리에, 3면으로 된 종이 칸막이를 세운 뒤 식사해야 합니다.
또 시험장에는 정수기 등이 운영하지 않는 만큼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야 겠습니다.
계속해서 수능 당일, 교통 대책 살펴보겠습니다.
예년처럼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되고요, 전철과 지하철, 버스 등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진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시험장 200m 전방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이라면 200m 전방에 하차한 후 걸어서 이동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점!!!
스마트 기기와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다는 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시험 환경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내려놓고, 수능 당일까지 건강관리 잘하셔서 모두가 원하는 결과 이룰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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