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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964명···거리두기 강화 검토

KTV 뉴스중심

위중증 964명···거리두기 강화 검토

등록일 : 2021.12.15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등 방역 지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방역 상황을 엄중히 보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964명입니다.
사망은 70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7천850명으로, 유행 규모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한지 열흘째지만,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는 3주 연속 '매우 높음'을 기록 중인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재 방역상황을 엄중히 보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인데,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책 시행으로 고통을 감내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의료대응체계 부담을 덜기 위해 재택치료 내실화 방안도 추진합니다.
재택치료자 건강상태 점검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을 확충하고 대면진료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 확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치가 완료돼 운영이 예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21곳입니다.
이와 함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처방기관을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일반병원과 재택치료자 대상 단기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늘려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관리 가능한 위험 수준에서 유행을 통제하고 중환자와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고요.
이를 위해 60세 이상 확진과 미접종자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앞서 전해주신 것처럼 유행을 통제하고 고령층 감염을 막기 위해 정부가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현재 접종률, 얼마나 됩니까.

이혜진 기자>
네, 우선 3차 접종률은 15.5%로, 성인의 18%가 추가 접종을 받았고요.
60세 이상은 42.1%가 3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12~15세 1차 접종 예약률은 56%까지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12월 남은 기간을 고령층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설정해 이들이 사전예약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받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으로도 사전예약 없는 당일접종과 학교 방문접종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접종에 따른 의료기관 검진 여건을 고려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은 내년 6월까지 연장됩니다.
정부는 이번 연장 조치로, 접종이 신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건강검진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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