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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중증 1천84명···"먹는 치료제 계약 마무리 단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위중증 1천84명···"먹는 치료제 계약 마무리 단계"

등록일 : 2021.12.24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계약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천84명입니다.
사망은 56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233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26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27.9%인데요, 60세 이상 67.1%가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오늘(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총리는 하루 확진자 수가 7천 명 내외에서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행정명령을 통해 목표치보다 1천 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고, 국립대병원에서 3백 개가 넘는 중증 병상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하루 1만 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보하고 회전률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병상 확보를 통해 의료현장의 병상 병목현상도 개선되고 있는데요.
한때 1천 명을 훌쩍 넘었던 1일 이상 병상 대기자 수도 3백명 대로 감소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는 7만 명분보다 훨씬 많은 30만 명분 구매 협의를 진행했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조만간 질병청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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