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첫 2만 명대···내일부터 진단검사체계 전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첫 2만 명대···내일부터 진단검사체계 전환

등록일 : 2022.02.02

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신규확진자 수가 2만 명대를 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부터 진단, 검사체계가 본격 전환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로,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확산세에 비해 중증도는 낮은 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78명, 사망자는 15명 늘었으며,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15.8%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3차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천725만여 명이 3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53.1%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화이자 백신 61만5천 회 분이 국내 도입될 예정입니다.
한편 내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본격 전환됩니다.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큰 틀의 변화인 만큼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 검사·치료체계가 내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본격 시행됩니다. 정부는 현장과 계속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은 즉각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등은 유전자 증폭,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분류됩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자, 역학조사와 연관된 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입니다.
그 외 코로나 진단검사를 희망할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진료 체계도 전환됩니다.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 의원이나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의심환자 진찰, 검사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과 재택진료 관리까지 수행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