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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대신이 오늘 오전 전화 회담을 하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 장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며 유엔 결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하고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의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가용능력과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억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미일 국방장관은 향후 상호합의된 날짜에 3국 국방장관 회담을 대면으로 개최하고, 북한 미사일 위협에 맞서 세 나라가 긴밀하게 공조하며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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