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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인 간담회···"한국, 안정적인 투자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외투기업인 간담회···"한국, 안정적인 투자처"

등록일 : 2022.02.18

송나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안정적인 투자처란 점을 강조하면서 투자를 더욱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29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4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장소: 어제 오전, 청와대 영빈관)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투자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습니다.
튼튼한 제조업과 우수한 인력, ICT 네트워크와 지재권 보호 등 혁신 인프라 등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주요국 중 경제 타격이 가장 적었고,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높은 국가신용등급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정책방향도 직접 제시했습니다.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투자에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시설투자에 최대 16%, R&D 투자에는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반도체, 배터리, 백신과 같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품의 생산과 투자에 대해 세제와 현금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규제 특례를 적극 추진하고, FTA 네트워크를 확대해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기업인들은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투자세액공제와 현금 지원, 공장 인프라 확충 등 인센티브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이와 함께 수입통관절차와 외국인투자자 출입국에 대한 방역절차를 간소화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는 다음 정부에서 더 많은 외국인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임기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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