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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대러 제재 동참...피해 기업에 최대 2조 적극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부 "대러 제재 동참...피해 기업에 최대 2조 적극 지원"

등록일 : 2022.02.25

임보라 앵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정부도 대러 제재에 동참하기로 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2조 원 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등 우리 기업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섭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두고 정부도 대러 제재에 동참하면서 국내 기업 피해를 적극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25일) 오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매일 범정부 비상 TF를 개최해 사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 현지 진출기업의 비상연락망과 수출입기업 전담창구, 러시아 데스크를 가동해 실시간으로 애로 사항을 조치합니다.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연장과 보험금 신속 보상·가지급 등도 지원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러 제재 등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2조원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도 동참해 국내수급도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승범 금융위원장 주재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합동 점검도 진행됐습니다.
고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민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 교류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필요한 자금을 적극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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