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인수위원 24명과 대변인단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는데요.
취재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조금 전 브리핑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후속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경제2분과 간사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인수위원은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가 합류합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는데요.
인수위원은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인수위원은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시청 정무부시장입니다.
또 대변인으로 신용현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임명됐는데요.
수석부대변인은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최지현 변호사가 합류합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군요, 인수위원 인선을 끝마쳤는데 인수위 현판식은 언제 열릴까요?

채효진 기자>
"네, 김 대변인은 이르면 내일(18일) 오전 현판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당선인 확정 이후 인수위 현판식이 역대 정부를 통틀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며 1분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17일) 오후 2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접견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주한 중국대사, 주한 미국대사 대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주한대사 접견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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