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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만 명 확진···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확정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62만 명 확진···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확정

등록일 : 2022.03.17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확진자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적모임 6명, 밤 11시 영업으로 제한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 확정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위중증 환자와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천159명, 사망은 42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62만 1천328명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후 가장 많은 숫자인데요.
방역당국은 늦으면 다음 주 중 확산세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지 않는 한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 위험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일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19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의견 수렴 과정입니다.
다중이용시설 밤 11시 영업, 사적 모임 6명으로 제한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0일 종료됩니다.
정부는 어제(16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는데요.
모임 인원을 늘리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연장하자는 의견과 유행이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은 만큼 거리두기를 완화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의료 전문가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 각계 의견을 반영한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1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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