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8일 내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발표 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구매와 차기보병전투장갑차 양상 예산이 포함돼 있어 전쟁억제능력에 역점을 뒀다는 평가입니다.
강석민 기자>
고고도 무인정찰기 구매와 차기보병 전투 장갑차 양산 그리고 차기상륙함 건조사업이 내년에 본격 착수됩니다.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위력 증강을 핵심으로 한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발표 했습니다.
2008년도 국방예산은 26조9천321억원 규모로 올해 국방예산 보다 9.9% 증가 했고 정부재정 대비 15.7% 규모입니다.
이 중 방위력개선비는 17.3% 증가한 7조8천335억원이고 경상운영비는 7.2%가 늘어난 19조986억원입니다.
특히 경상비분야 가운데 각군의 전력 가동률과 정비율 제고를 위해 1조6천748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장병 복지와 복무여건 개선에 8.8% 증가한 3조4천473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따라서 월 8만원인 상병 봉급이 내년에 8만8천원으로 인상됩니다.
군의 환경보전 노력 강화와 특수임무수행자 보상 등 특별법에 의한 보상소요 등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도 반영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예상안이 최대한 방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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