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세계적 군사전문지인 미국의 디펜스뉴스가 최근 세계 100대 방위산업체에 우리 업체 2곳을 포함시켰습니다.

최고다 기자>

우리의 방위산업 기술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방위산업이 세계 방산업계의 유력한 생산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적인 군사전문지 인 미국의 디펜스뉴스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를 실었습니다.

특히 과거 무기를 수입하거나 위탁생산지 정도였던 한국이 자체 기술로 세계 정상급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파워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펜스 뉴스가 특히 주목한 것은 바로 무기개발의 일선에 선 방산업체.

디펜스 뉴스는 세계 100대 방산업체를 선정하면서 우리나라 업체인 한국항공산업 KAI를 79위, 로템을 93위에 올렸습니다.

KAI는 지난해보다 계단 상승했고, 로템은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100대 업체 가운데 대부분이 미국과 일본, 유럽의 몇 나라가 독점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급부상을 매우 높게 평가 한다는 의미입니다.

디펜스뉴스는 한국의 방산업체들이 최근 터키의 무기구매사업 수주전에서 다른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연이어 계약을 따내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대로라면 3~4년 후에는 수출규모가 지금의 4배인 1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한국항공산업 KAI는 지난달 KT-1 훈련기 ‘웅비’ 30대를 터키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 국방연구소(ADD)와 로템 등 20개 방산업체가 공동개발한 신형탱크 XK-2 ‘블랙팬더’ 의 수출도 추진 중입니다.

디펜스 뉴스는 XK-2 탱크가 미국의 M1A2 SEP 탱크 및 프랑스의 르클레르크 탱크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가격 면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의 K-21 보병장갑차와 삼성테크윈의 K-9 자주포,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각종 군함 및 잠수함, 크루즈 미사일인 ‘해성’과 휴대용 미사일인 ‘궁’ 등도 주목할 만한 한국의 방산제품으로 꼽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