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이 바다의 주인공은 바로 나!"···독일 전통 해전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 바다의 주인공은 바로 나!"···독일 전통 해전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2.07.19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이 바다의 주인공은 바로 나!"···독일 전통 해전
여러분은 '바다 위의 최강자'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최고의 지략가 이순신 장군이 바로 그 주인공일 텐데요.
물 위에서의 치열한 전투, 독일에서도 열렸다고 합니다.
여러 척의 배와 이를 잇는 기다란 널빤지.
사람들은 그 위에 올라 뭘 하는 걸까요?
장대로 서로를 밀며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는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 스타른베르크입니다.
피셔슈테헨이라고 불리는 해전이 열렸는데요.
과거 어부들이 자신의 구역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서 창으로 벌인 싸움으로부터 유래했습니다.

녹취> 펠릭스 프리드리히 / 독일
"피셔슈테헨이라는 전통 해전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겨루고 훈련하면서 더 발전하는 것 같아요. 져도 재밌어요."

이 전통 해전은 16세기부터 전해진 민속놀이로, 배 위에서 끝까지 머무르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네요~

2. 중국 초원 질주하는 '천마' 만 마리
천군 만마를 얻었다 이런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중국으로 안내합니다.
힘차게 강 위를 질주하는 말들!
무려 1만 마리의 말들이 질서정연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이냐고요?
그건 아니고요.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유목 문화를 기념하고 유지하기 위해 열린 의식입니다.
넓은 초원 위를 질주하는 이들은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에서 '천상의 말', '천마'로 불리는 말들입니다.
2천 년 전부터 이어진 좋은 혈통의 천마들.
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는데요.
위구르 사람들은 천군만마가 아니라 천마 만 마리가 있어서 든든하고 짜릿하다고 이야기한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 해외토픽이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19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