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 시간당 1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동해안 각 시.군에 오전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지역에는 10일 밤까지 20~4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면서, 시설물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4호 태풍 `마니`가 괌 남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마니`가 시속 31㎞로 대만 동중국해 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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