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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잠시라도 쉼을 찾는 8월 사서추천도서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12시 40분

책 속에서 잠시라도 쉼을 찾는 8월 사서추천도서

회차 : 1868회 방송일 : 2022.08.19 재생시간 : 03:36

김담희 앵커>
올여름 불괘지수가 높은 날씨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 책과 함께 날려 보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른다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책을 참고하면 좋은 듯 싶습니다.
국림중앙도서관 이달의 사서추천도서, 전해드립니다.

김민영 국민기자>
(마음챙김 미술관 / 김소울)
마음이 힘들 때 나를 추스르려면 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4장으로 구성된 <마음챙김 미술관>은 인생에서의 선택과 인간관계, 인간의 자기 파괴적 특성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미술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 정답을 강요하는 삶에 지친 사람들, 이 책으로 쉬어가길 바랍니다.

인터뷰> 김소울/ '마음챙김 미술관' 저자
"나를 사랑해 본 경험이 없던 분들도 누군가를 좋아했던 경험은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소제목에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지고 있어요. '과거에 머물러 있진 않나요?', '나를 파괴하고 있지 않나요?' 이런 질문들이 나의 마음에 와닿는다면 그 페이지를 열어보세요. 내가 생각하는 것도 있고, 작가가 생각하는 것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이 답을 따라가다 보면 그림들과 친해지면서 내 마음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겁니다."

(가구, 집을 갖추다 / 김지수)

가구가 어떻게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 변천해 왔을까.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
<가구, 집을 갖추다>는 홈리빙 문화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천했는지 그 변화와 흥망성쇠가 당대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적 배경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수 / '가구, 집을 갖추다' 저자
"어떤 가구를 구매하고 어떻게 하면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에 대한 책이나 정보는 이미 세상에 많이 나와 있고요. 저는 이런 역할보다는 내가 왜 이 가구를 구매해서 이 집을 어떻게 꾸밀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왕이면 내가 주체가 돼서 내 스타일대로 '만족할 수 있는 리빙 문화를 한번 만들어보자' 거기에 착안한 정보들을 모으고 제 생각을 피력한 게 바로 이 책입니다."

(낯선 삼일운동 / 정병욱)

(경이로운 수 이야기 /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일제강점기 잡지, 신문, 사진, 판결기록 등을 통해 3·1 운동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민중들의 활약을 조명한 <낯선 삼일운동>과 39가지 수의 수학적 속성뿐만 아니라 인류가 수를 받아들이고 사용한 역사에서 비롯된 인문, 사회, 과학 분야 등의 수학 외적인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 <경이로운 수 이야기>가 각각 인물예술 분야와 자연과학 분야 도서로 추천됐습니다.

(유령의 마음으로 / 임선우)

(잠자는 추억들 / 파트릭 모디아노)

국내·외 문학 분야 추천 도서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일들로 인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잃어가던 인물들이 환상적인 존재들을 매개로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유령의 마음으로>와 과거 스치듯 만난 사람들과 그 시절의 드문드문 기억들, 그리고 우연히 연루된 사망 사건을 되짚어가며 추억과 삶을 이야기하는 <잠자는 추억들>이 선정됐습니다.

(나는, 휴먼/ 주디스 휴먼, 크리스틴 조이너)

(숨을 참다 / 김종진, 박내현 등 11명)

장애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애인 인권운동가 주디 휴먼의 자서전 <나는, 휴먼>과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애환을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는 <숨을 참다>가 각각 사회과학 분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취재: 김민영 국민기자 / 촬영: 김석현 국민기자)

더위가 남아있지만 어느덧 올여름도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매미 소리와 마음에 드는 책을 벗 삼아 여름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을을 맞이하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김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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