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2022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장소: 오늘, 양재aT센터(서울 서초구))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창농, 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전국 90여 개 지자체들이 참여해, 귀농, 귀촌 정보 제공은 물론 농업 일자리와 각종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람회에 참석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농지, 자금, 주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이어, 청년들이 재배한 과일을 직접 맛보기도 하며, 청년농업인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청년 농업인
"패션푸르츠라는 과일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음, 이게 좀 시큼한데 맛있네요."
윤 대통령은 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거주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서 고향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고, 또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에 사용해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스마트 농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각 농촌 마다 특성에 맞는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한편 윤 대통령은 박람회 부스를 방문하면서, 농업 기술의 발전 상황을 점검하고 무인방제로봇과 밀가루 대체용인 쌀가루, 바로미2의 활용 사례 등을 살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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