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정부의 디지털 전략 주요 내용 짚어봅니다.
윤세라 앵커>
인공지능과 반도체, 6G 등, '6대 혁신 기술'에 대한 집중투자가 이뤄지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의 디지털 전략에는 5대 추진전략이 담겼습니다.
먼저 인공지능과 AI 반도체, 5G와 6G 이동통신,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등 6대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합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합니다.
NPU와 슈퍼컴퓨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도 구축합니다.
데이터는 축적을 넘어 활용이 중심이 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AI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2025년까지 5G 전국망을 완성하고, 2026년에는 세계 최초로 Pre-6G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운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보통 지금 2030년 정도에 6G가 도입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기술발전 추세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중간 목표로서 2026년에 Pre-6G 시연, 시범을 저희들이 해 보려고 하는 거고..."
디지털 사회를 위한 각종 제도 정비에도 나섭니다.
내년까지 디지털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합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기본법과 메타버스특별법 등 디지털 경제의 5대 기반법을 제정합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 복지도 강화합니다.
2027년까지 생활과 산업, 재난 등 3대 국민안전 분야에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합니다.
어린이 급식소에 AI 영양사를 도입하고, AI 음성으로 독거 노인의 건강을 확인합니다.
문화와 바이오, 농축수산업에 디지털도 접목합니다.
가상 도서관과 박물관을 만들고, AI 신약개발 플랫폼도 구축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민혜정)
또한 스마트농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물과 사료의 투입량을 조절하는 정밀 농업을 진행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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