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내신을 강화하는 200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는 이미 지난 2004년에 국민적으로 합의된 것이라며 대학들은 이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학총장과의 토론회에서 만약 2004년에 합의된 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합의를 통해서 바꿔야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학은 다른 사회집단과 달리 최고 지성의 집단이고 우리 사회가 나가야 할 전략의 총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집단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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