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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한국소비자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월 소비자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7.7% 감소했지만 '커피'나 '신유형 상품권', '입시학원' 등의 품목은 상담 건수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커피는 온라인 쇼핑몰 '엄마가게'의 배송 지연·환급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고, 모바일상품권은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환급 불가와 관련한 불만이 컸는데요.
입시학원 등 일반강습 분야는 계약 해지 시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며 환급 기준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담 사유는 '품질·A/S 관련', '계약해제·위약금', '계약불이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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