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2월 20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은행권 과점 체제를 해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과 통신은 민간 부문에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지만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의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금융위는 오는 23일 은행권 경영과 영업 관행 제도 개선 TF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TF에서는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앞서 설명한 은행권 과점체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전력과 정유 등 국가 중요 시설에 '드론 테러'를 막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 중요 시설에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도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진행합니다.
오후 3시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차관급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신성장 4.0 전략 연도별 로드맵과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 등 3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잠시 뒤인 오전 11시 KB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합니다.
교육부와 KB는 이번 협약을 통해 늘봄 학교 발전지원을 위해 상호 협의해 갈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2030 청년자문단 1차 정례회의를 갖습니다.
1월 초 출범한 2030 자문단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고용부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수출 현장을 점검합니다.
수출 증가를 위해 업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수출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수출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구체적인 수출전략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특히, 농업과 수산업 분야 수출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 콘텐츠 분야의 수출 전략도 마련할 전망입니다.

2월 20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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