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4월 1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기업인 70여 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지난달 일본 방문에 동행했던 4대 그룹 총수는 윤 대통령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경제 협력의 폭을 넓힐 전망입니다.
경제사절단에는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등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명확한 사업 계획이 있는 기업까지 포함돼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폭넓은 투자 기회를 얻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한 한 총리는 약자 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 아동정책 추진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아동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아동의 권리와 국가·사회 책임을 명시하는 아동기본법 제정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주재합니다.
회의를 통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조금 전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국회에서 진행되는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등을 위한 청문회에 참석에 정부 입장을 설명합니다.
특히,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도 함께 진행돼 이 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부총리를 만납니다.
이 장관은 부총리와 함께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조금 전 국회를 방문해 가뭄대책 국회토론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는 수출기업을 만나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며칠간 극성을 부린 황사가 오늘 오전까지 영향을 준 뒤 오후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황사가 해소될 때까지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성인도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고 당부했는데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되는 시기까지 기상정보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4월 14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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