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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우리 교민 28명을 구출했던 '프라미스 작전'의 박규석 중령·박찬길 대위가 이번 주말 야구 시구·시타에 나섭니다.
6월 25일에는 6·25전쟁 중 북한에 포로가 됐다가 귀환한 93세 국군용사와 참전용사 후손인 주한미군 매튜 윌헬름 상병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게 되는데요.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부터 3일간 잠실야구장에서 '땡큐 솔저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LG트윈스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며, 6·25전쟁 전투부대 파병 16개국의 국기를 유니폼에 부착하게 됩니다.
또 잠실 야구장 1층 중앙매표소 인근에서는 국방부 전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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