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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는 국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선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참여정치 평가포럼 초청 연설에서 한미FTA를 이렇게 규정지었습니다.

아울러 항간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FTA와 연관짓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노 대통령은 국가발전의 핵심은 시장을 넓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장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시장을 넓힌다고 하면 공간적 넓이로 인식할수 있지만 질적으로 부가가치를 높히면 똑같은 시장에서도 부가가치는 얼마든지 커진다며 동반성장과 상생경영도 그중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우리가 흔히 도요타의 사례를 많이 들고 있는데 도요타는 협력업체와의 기업생태계를 아주 경쟁력 있게 구성하고 있기때문에 그렇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경쟁력이 높다는 겁니다`

노 대통령은 개방은 시장을 넓히는 전략이라며 FTA와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언급했습니다.

수동적으로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역사를 돌이켜보면 교류하지 않은 문명은 전부 쇄약하고 소멸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래서 우리도 통상 국가가 돼야 된다는 것이지요. 선진적 통상국가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방하고, FTA도 하고 WTO도 해야 되고 됩니다`

그러면서 한미FTA는 상호 간에 맺은 통상협력이며 결코 개방압력으로 추진한 일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용어상 인식의 오해가 있다며 쇠고기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자꾸 FTA와 쇠고기를 결부시켜 말하는데 FTA를 안하더라도 쇠고기 수입을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수십개 국가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있고 우리가 미국쇠고기를 안먹겠다고 하면 우리상품을 미국에 팔아먹기가 쉽지 않다면서 쇠고기 문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미국은 막강한 반덤핑이라든지 또는 수입에 대한 규제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절차에 있어서 한국이 지킬것은 다 지킬것입니다`

노대통령은 기업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기업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시장이라면서 시장경제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서 균형발전이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갈등을 치유하고 중요한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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