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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한마당, 청와대서 장애예술인 축제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어울림 한마당, 청와대서 장애예술인 축제

등록일 : 2023.09.22 20:12

김은정 앵커>
청와대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가 열렸습니다.
개방된 청와대에서 장애 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인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청와대 /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 헬기장 잔디밭 22명의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칩니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모습을 연기와 춤으로 보여주는 공연 ‘두 개의 시선’을 통해 서로를 알아갑니다.

인터뷰> 김문희 / 안무가 ('두 개의 시선' 출연자)
"장애인들과 함께 서로를 알아가며 그리고 배워가면서 어우러지는 게 저에게는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인터뷰 > 김용우 / '두 개의 시선' 예술 총감독
"두 개의 시선 즉, 바라보는 시선과 저작권 도용을 너무 무겁지 않게 보시는 분들이 '(저작권 침해가) 문제구나' (깨닫고) 하지만 재미있게 (표현해서) 공연을 보며 편안하게 느끼도록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복 차림의 모델들이 당당하게 걸어 나옵니다.
너와 나를 이어주는‘삼국시대 궁중 한복 패션쇼’는 시각장애, 발달장애, 지체장애인 13명과 비장애인 15명이 함께했는데요.
주한 대사 부인과 딸도 특별한 패션쇼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히아데스 나바 세렛 / 멕시코 대사 부인
"축제에서 한복 입은 경험은 저와 딸에게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초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인터뷰> 마리아 페르난도 멘도사 나바 / 멕시코 대사 딸
"이번에 한복을 입어 봤는데, 아름답게 디자인해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공연과 전시, 뮤지컬, 댄스라이트 예술을 입은 청와대 뜰은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백수경 / 경기도 군포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행사가 너무 아름다워 관객으로서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언론 브리핑이 진행되던 춘추관은 전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특별전에는 장애를 이겨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68명 작품 70점이 내걸렸는데요.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19명의 작품은 미디어아트로 대중을 만났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200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인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과 공연들은 플러스 예술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애예술인 축제 참여자
"비장애인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이렇게 당일날 와서 해보니까 특히 청와대라는 공간에서 하는 게 감동이었던 거 같습니다."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열린 것은 지난해 8월 '제1회 장애예술인특별전', 올해 4월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춘추관 특별 공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인터뷰> 배은주 /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장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청와대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애인들에게 엄청난 자부심과 예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다양한 열린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더 많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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