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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출근 10시···수도권 지하철 증편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수능 당일 출근 10시···수도권 지하철 증편

등록일 : 2023.10.18 10:19

최대환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시민 여러분께서 좀 도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지안 앵커>
정부가 시험 당일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수도권의 지하철 운행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지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달 16일 치러집니다.
전국 1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50만 4천여 명입니다.
정부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험 당일엔 아침 시간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를 중심으로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진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와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섬 지역 등에 사는 수험생들을 위해선 기상악화 시 별도 수송대책을 마련합니다.
또,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턴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자차로 이동할 경우 200m 전에 내려야 합니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 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이 조정되고 포 사격과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 주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이와 함께 17개 시도교육청에선 다음 달 4일까지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지진 상황에 대비해 주요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정보 전달 체계도 구축합니다.
수능 시험지 관리에도 철저한 경비 체계를 마련합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지영)
모든 시험지구에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파견돼 시험지 관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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