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2022년 부탄가스 사고로 구급출동 223건, 겨울철 12월과 1월이 29.2% 차지-
변차연 기자>
휴대용 가스버너에 사용하던 '부탄가스통'을 버리기 전에, 가스를 비우려 칼로 구멍 내는 분들 있으시죠.
하지만 구멍을 내다가 오히려 잔여 가스로 인해 폭발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부탄가스통에 가위나 칼로 구멍을 내는 건 위험하다며, 다 쓴 부탄가스통은 환기가 잘 되는 밖에서 노즐을 가리지 않고 꾹 눌러 가스를 비운 후 지정 장소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부탄가스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는 223건으로, 부탄가스를 화기 근처에 놓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 폭발한 사고가 많았고, 끼우다가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부탄가스를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체 주변에 두지 말고, 점화를 여러 번 시도할 경우 충분히 환기한 후 다시 불을 붙여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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