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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4년만 에 증가 ···민생 침해 채권추심 특별 점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대부업 대출 4년만 에 증가 ···민생 침해 채권추심 특별 점검

등록일 : 2023.12.11 11:33

김용민 앵커>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민지 앵커>
이런 가운데 제3자를 통하거나 반복적인 전화와 방문을 하는 등 대부업자들의 불법 채권 추심도 증가하면서 금융감독원이 특별 점검에 나섰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한 저신용자들의 사실상 마지막 대출 창구인 대부업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중 대부업체, 즉 기타 기관 등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의 비중이 7.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6.9%보다 1.0%p 오른 것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의 오름세입니다.
또 다른 급전 대출 창구인 보험회사 신용대출 가구주 비중도 0.8%에서 1.1%로 올랐는데,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자금 조달금리도 오르면서 저축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이 신용대출 규모를 줄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대부업체에서 급전을 빌린 가구주 비중 증가에 더해, 불법 채권추심 행위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580건이던 부당 채권 추심 피해 상담 건수는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천 건이 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902건에 달합니다.
금감원은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0개 대부업자에 대해 과도한 독촉 행위나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소멸 시효가 완성된 채권인데도 대부업자가 추심을 계속하거나, 생계 유지에 필요한 예금이나 보장성 보험금을 압류하는 등 서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부당 채권추심을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수사 통보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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