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국방·방산,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성과와 정부 의료 개혁 추진 현안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우리나라와 루마니아는 1990년 수교 이후 교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국가 개요 및 양국의 전반적인 교류 상황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이번에 방한한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자체도 16년만입니다.
이번 방한은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죠?
박성욱 앵커>
최근엔 양국 협력 분야가 방산과 원전, 인프라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 발언 내용 들어보시죠.
박성욱 앵커>
이 가운데 방산 산업에서는 어떤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까?
박성욱 앵커>
한편 원전 분야에선 양국간 원전협력 MOU 체결을 기반으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 수주로 양국 원전 협력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죠?
박성욱 앵커>
아울러 항만 인프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문화예술과 인적 교류,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두 정상은 북핵 위협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도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은 작년 윤 대통령이 루마니아 정상과 나토회의에서부터 이미 뜻을 함께 했던 부분이죠?
박성욱 앵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 이슈도 살펴봅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위원회가 내일 출범합니다.
개혁위 구성과 역할 등 개요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대통령실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혁위에 의사협회와 전공의협회만 빠졌다고 참여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정부가 의료계에 5+4 의정협의체 구성을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묵묵부답이죠?
박성욱 앵커>
정부는 이미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의 50%까지 대학별로 자율모집을 할 수 있게끔 절충안을 낸 상황입니다.
어떤 형식이든 일단은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설 때 아닐까요?
박성욱 앵커>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강압적으로 막은 데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비판적 입장을 냈습니다.
어떤 조치가 이뤄질까요?
박성욱 앵커>
최근 의료계 일각에서 바로 오늘이죠, 25일이 되면 교수들의 집단사직이 현실화되고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봐야 합니까?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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