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사당국은 골든로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중국 진성호가 충돌사고 발생 전후에 골든로즈호와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고해역을 관할하는 중국 교통부 옌타이 해사국측은 15일 실종된 한국인 선원 가족들과 만나 `진성호 관리회사인 산둥루펑 항운유한공사 관계자들이 그렇게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성호가 사고를 전후해 아무런 예방조치나 구조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바로 현장을 떠났으며 첫 신고도 무려 8시간40분이 지난 다음에 했다는 사실을 중국 해사당국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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