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은행권의 외형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대출 급증과 신용카드 회원 유치 등 과당 경쟁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또 금리 급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16일 18개 시중은행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부동산과 금융.외환시장의 쏠림 현상이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부각하고 있다면서, 여수신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과당 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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