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증세가 중.고등학생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경기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19만5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자기 진단 평가`를 실시한 결과, `중독 고위험자`에 속하는 학생이 1만6천44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고등학생이 0.95%인 3천743명인 반면, 초등학교 5~6학년은 그 배에 달하는 2.03%, 6천513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인터넷 중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잠재적 위험자`도 초.중.고교를 합쳐 4만9천5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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