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시행되는 남북 열차 시험운행과 관련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역사적 사건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진일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동북아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우리 경제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평화와 협력으로 나아가는 세계적 조류에 따른 것이기도 하며 또한 인내심을 갖고 남북 간 신뢰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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