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침수우려가 있는 16곳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지정된 부산 연산동, 파주 야당동 등 16곳에 하수관로 개량·펌프장 증설·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시설 확충 작업을 시행할 예정인데요.
총 8천3백억 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해당 지역들의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입니다.
침수 위험지를 중심으로 매년 지정되고 있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194곳으로, 이중 55곳에는 하수도 시설 개선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환경부는 내년 '도시침수 예방' 예산 규모를 3배 이상 증액해 집중강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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